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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검사하러 갔다가 괜히 쫄아서 돌아온 날

갑자기 왜 거울을 보다가 신경이 쓰였는지 사실 평소에는 전혀 의식하지 않고 살았다. 목 앞쪽이 뭔가 볼록해 보이는 느낌이 든 건 지난달부터였다. 처음엔 그냥 살이 찐 건가 싶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퇴근하고 거울을 볼 때마다 자꾸 눈에 밟혔다. 검색창에 ‘갑상선 결절 크기’를 쳐보면서부터는 왠지 목이 더 붓는 것 같은 느낌까지 들더라. 결국 주말에 시간을 내서 집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