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연구소 예약까지 두 달이나 걸릴 줄은 몰랐다
지난달부터인가, 이상하게 밤만 되면 핸드폰을 놓지 못하는 습관이 생겼다. 새벽 두 시가 넘어서도 의미 없는 쇼츠 영상을 계속 넘기며 시간을 죽이는데, 이게 뭐라고 그렇게 자괴감이 드는지 모르겠다. 낮에는 회사 일에 치이고, 밤에는 스스로를 방치하는 느낌이랄까. 회사에서 갑자기 잡힌 워크숍에서 간단한 심리 게임 같은 걸 했는데, 거기서 나온 결과가 내 상태를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 같아서 …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