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기 붙잡고 30분을 씨름하다가 결국 포기했다
수화기 너머의 기계음과 대화하는 기분 지난주에 갑자기 허리가 욱신거려서 급하게 동네 정형외과를 찾으려는데, 그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았다. 예전에는 그냥 병원 문 열 시간 맞춰서 가면 됐던 것 같은데, 요즘은 어디를 가든 ‘예약제’가 기본이라나. 네이버 지도로 가까운 곳을 찾아서 전화를 걸었더니, 받자마자 아주 차가운 기계음이 흘러나왔다. “진료 예약을 원하시면 1번, 상담원 연결은 0번입니다.” 1번을 눌렀더니 또 … 더 읽기
